제36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축제가 지난 8일, 하이면체육공원에서 면민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하이면체육회(회장 박재곤)가 주최하고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본부장 노선만)가 후원한 이날 축제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 강영봉 고성군의회산업건설위원장, 최상림 군의원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하이면어울림한마당축제는 어른부터 아이까지 면민 모두가 모여 함께 뛰고 웃고 즐기는 잔치로 올해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애쓴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의미를 더해 어버이날인 5월 8일에 개최했다.
하이풍물보존회(회장 유순임)의 신명나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에서는 박완욱 전 하이면체육회장과 김영석 전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한국남동발전(주)삼천포화력본부 노선만 본부장이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2부 어울림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6팀(희망·화합·공룡·백암·천마·참다래)을 나눠 배구, 줄다리기, 줄넘기, 윷놀이, 볼링 5개 종목을 겨뤘다.
이어 3부 한마당 축제에서는 흥겨운 초청공연 속에 19개 마을 대표들이 노래자랑을 펼치며 흥겨운 축제의 장을 즐겼으며, LED TV, 제습기, 전기압력밥솥 등 150여 가지의 푸짐한 경품 추첨이 함께 진행돼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박재곤 체육회장은 “제36회 하이면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 처음부터 마칠 때까지 많은 면민들이 즐겁게 함께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말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해 계속적으로 발전하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