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회장 박기태)는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자매결연을 체결한 미국 댈러스협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군협의회 제16기 자문위원과 고성군상공협의회 회원 등 23명과 댈러스협의회 안영호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댈러스 상공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교류 사업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댈러스협의회 안영호 회장은 “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님들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앞으로 두 협의회는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같음 마음가짐으로 통일을 향해 두 손 잡고 함께 걸어 나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고성군협의회 박기태 회장은 “이렇게 환대해 주신 것에 대해 고성군협의회 자문위원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 협의회 자문위원들의 우호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2016년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를 홍보하며 댈러스협의회 자문위원들과 미국 한인, 상공인들이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회의를 마친 두 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함께 댈러스 한인문화센터, 조지부시센터, 케네디대통령 암살 현장 등을 견학했다.
이어 고성군협의회는 샌프란시스코 시청,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 캐니언, 고성군과 자매도시인 글렌데일 시에 위치한 위안부 기림 평화의 소녀상 등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