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차 수원백씨 고성군종친회(회장 백남규)가 지난 19일, 고성읍 소재 늘봄가든에서 종친 7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백남규 회장은 “적은 숫자지만 우리 지역에 있는 일가들이 똘똘 뭉쳐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고 발전된 미래를 꿈꾸며 허심탄회한 만남의 장이 종친회 총회인 것 같다.”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종친회에 대한 관심이 쇠퇴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는 같은 씨족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가치관을 정립해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결산 및 감사보고를 가졌고, 회장단은 유임키로 결정했다.
기타토의에서는 종친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종친회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총회를 마친 종친들은 함께 오찬을 들고 술잔을 나누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