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읍의 1959년생 돼지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해생 고성읍지회(회장 이원재)는 지난 18일, 고성축협컨벤션홀 소회의실에서 제14차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회장단 이·취임식, 3부 친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원재 회장은 “여기계신 친구들의 노고와 격려로 2년간의 시간을 잘 보내고 오늘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는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단합하고 협력하는 모습으로 발전하는 읍지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정한 취임회장은 “친구들의 힘겹고 어려운 일, 즐겁고 기쁜일을 함기하는 기회생 고성읍지회로 만들겠다.”며 언제나 함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정한 회장과 함께 기해생 고성읍지회를 이끌 제8대 회장단에는 수성부회장 박우경, 부회장 김상준, 사무국장 박호재, 재무국장 김대성, 감사 김석진·박국희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그동안 읍지회를 이끈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뜻으로 이원재 직전회장, 김석진 전임 사무국장, 박국희 전임 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식을 마친 회원들은 오고가는 술 잔 속에 이야기 꽃을 피우며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