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업인들이 지난 22일, 경남농업기술원 천심관에서 개최된 제5회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정보화경진 6개 분야 가운데 3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IT시대를 선도하는 신성장 동력을 농업분야에서 창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경남정보화농업인 전진대회에서 고성군은 농산물홍보경진분야에서 ‘콩이랑농원(대표 이필분)’과 정보문화확산경진분야에서 ‘좋아요 농부들(대표 강준순)’이 대상을 수상하고, 전자상거래경진분야에서 ‘경남농산영농조합법인(대표 강순순)’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FTA, 수입개방 등 무한 경쟁 속에서 농산물 판로개척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농업인들의 노력과 체계적인 교육지원이 이루어낸 합작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IT시대를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E-비지니스 농산물판로개척 교육, 강소농심화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