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청송심씨 종친회(회장 심재화) 정기총회 및 제16회 청송심씨 노인공경 위로회가 지난 11일, 고성읍 청송회관에서 종친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먼저 팔순이상 종인공경례로 심재옥·심두현·이숙자 어르신이 선물과 함께 종친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심재화 회장은 “우리 선조들의 애국 충절을 본받아 고성 청송인들도 화합과 우애가 늘 지속되도록 모두 힘을 모아 그 뜻을 이어가자.”며 “오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정담을 나누며 어울리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심태섭 고문은 “청년회 결성은 심씨 종친회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오늘 종친회를 통해 더욱 단단한 일가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감사보고와 수지결산을 끝으로 총회를 마친 종친들은 점심식사와 남녀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을 함께 하며 일가의 연을 더욱 끈끈히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