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내년도 군정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발 빠른 준비를 하고 있다.

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 실과사업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대책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도비신청 대상사업 추진 계획과 확보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이 달부터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계획은 14개부서 65건 총 1천억4천7백만원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소형항공기 Air-Park 조성 73억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71억6100만원, 마동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 50억원 등이다.

이날 이학렬 군수는 2012년도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및 미래 신성장 동력 확충분야에 국가 지출수요 증가가 예측되므로 이에 발맞춰 군의 각종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도비 예산 확보에 각 부서장들이 적극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국회의원, 도의원, 출향 중앙부처 공무원 등 전방위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여 조직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추진과 함께 국가재정운용계획 및 정부예산편성 방향과 연계한 신규·현안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