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수산기술사업소 고성사무소(소장 주만성)가 3월 5일 수남어촌계를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어선용 기관‧장비, 양식용 장비 및 기자재를 점검‧수리하는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어업용기자재 이동수리소는 어선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수리를 통해 해난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조업 여건을 조성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으로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어선 2,449척, 6,151건의 점검‧수리했다.
올해는 932척의 어선 및 양식 장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1인당 1회, 7만 원 이하의 소모성부품은 무상으로 교체가 가능하고 개인당 최대 2회, 14만원까지 무상 지원받을 수 있다.
주만성 고성사무소장은 “다양한 품목 및 많은 어선들의 점검‧수리가 될 수 있도록 어업인들의 수요에 맞춰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만큼 어업인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