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회장 곽근영)는 지난 23일 오전, 고성군농어업인회관에서 ‘제33차 정기총회 및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바르게살기운동 회원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4년도 사업결산,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유공회원 포상에서는 안전행정부장관상에 대가면 이상원 전위원장, 양수기 군협의회 과장, 도지사상에 하현갑 군협의회 이사 외 2명, 군수상에 군협의회 이세원 이사 외 8명, 바르게중앙회장상에 하이면 진기동 위원장 외 2명, 바르게도협의회장상에 김종미 고성읍 여성부위원장 외 2명, 경남시군구 읍면동위원회 종합활동평가 우수상에 상리면위원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회장 이·취임식에서는 제13대 신임회장에 박성태 협의회장이, 여성회장에는 허차순 여성회장이 취임했다.
곽근영 이임회장은 “5년간 부족했지만 각 읍면 위원, 위원장, 여성회원 등 모든 분들이 도와주셔 회장직을 마치고 내려놓게 됐다.” 말하며 “뒤를 이을 박성태 회장이 잘하고 발전하는 바르게살기운동을 만들 것 같다. 직전회장으로서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박성태 신임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뱃지를 달게 된 것은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다.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이뤄놓은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이끌어 가겠다.”며 “평소 지역 곳곳에서 바르게살기운동을 실천하시는 회원님들과 함께 바르게 사는 고성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동안 바르게살기운동을 이끌어온 전임 곽근영 협의회장과 이옥희 여성회장에게 재직공로패가 전달되며 회장 이·취임식을 마쳤다.
이어 회원들과 참석한 내빈들은 함께 오찬을 들며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의 발전과 회원 간 화합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