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회장 김성진)는 지난 23일 고성군새마을복지회관에서 ‘2014 고성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경문 초대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김일균 직전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장 도종국 경남새마을문고 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및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했다.
2014년 한 해 동안의 고성군새마을운동 사업추진 성과보고에 이어 일선에서 노력한 지도자를 격려하는 우수 지도자 시상 및 우수읍면 사업실적 평가 시상이 진행됐다.
시상에서는 구정식 고성군협의회회장이 대통령상을, 박근호 하이면협의회장·이한식 거류면부녀회장·김종호 대가면문고회장이 행자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정범도·이문순·김인숙·이병훈·한병오 회원이 경남도지사상, 강홍점·서영희 회원이 새마을중앙회장상, 송규순 회원이 새마을경남회장상, 이영복 외 18명이 군수상, 이상권 외 19명이 지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우수읍면 부녀회 부문에는 동해면 부녀회가 최우수, 회화면이 우수, 삼산면이 장려를, 문구부문에서는 거류면 문고가 최우수, 삼산면 문고가 우수, 상리면 문구가 장려에 선정됐다.
김성진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활동해온 새마을 가족이 자랑스럽다.” 말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돕고 지역이 화합하고 발전하는데 최일선에서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봉사결의를 다지는 선서와 새마을노래 제창을 통해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 할 것을 다시한번 다짐했다.
한편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라는 슬로건 아래 2014년 한해 동안 환경정비, 헌옷 모으기, 폐자원 모으기,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 등 다양한 봉사를 펼치며 지역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