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생 쥐띠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경자생고성군연합회(회장 박용삼)는 지난 21일 축협 컨벤션홀에서 ‘2014 경자생고성군연합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 갑원을 포함해 100여명의 갑원이 모인 가운데 1부 정기총회, 2부 송년의 밤 순으로 진행했다.
시상에서는 강호상 직전회장과 최시혁 직전사무국장이 2년간 6대 회장단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박용삼 회장은 “우리 경자생연합회는 친목과 상부상조를 위한 단체로 지역봉사자로서 오랫동안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갑원들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1부 정기총회를 마친 회원들은 초대가수 축하공연, 읍·면별 노래·장기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최다참가상 시상, 행운권 추첨 등으로 푸짐한 경품을 나눠며 송년의 밤을 보냈다.
한편, 경자생고성군연합회는 고성의 60년생 출신들이 모여 2000년도에 창립했으며, 150여명의 회원이 단결해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