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고등학교 고성지역동문회(회장 박점석)는 지난 12일 고성축협 컨벤션홀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고성지역동문회 임원과 회원을 비롯한 고성고등학교 윤홍렬 교장 및 교사 등 100여명이 가운데 경과보고, 의안심의, 신임회장단 소개, 화합과 우정의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관기수인 17회 이영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제18차 정기총회 및 동문의 밤 행사를 주관하게 돼 영광이다.”며 “그동안 선배님들께서 일궈놓은 동문회를 보다 발전적이고 확리찬 동문회가 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점석 이임회장

▲ 박형수 신임회장

박점석 회장은 “고성고의 힘은 여기에 계신 동문 여러분에게서 나온다.” 말하며 “오늘 동문의 밤을 통해 학창시절을 회상하고, 지역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마음을 새롭게 다지는 뜻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형수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단과 선배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동문회 발전을 위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형수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에 도영석, 여성부회장에 이명선, 감사에 박재호·정대식 동문이 제10대 임원으로 선출돼 고성고 고성지역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어 2년간 동문회를 이끈 박점석 직전회장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정기총회를 마친 동문들은 축하공연과 경품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