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사랑회(회장 박철수)창립 제18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오후 7시 고성축산농협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고성사랑회 제19대 회장으로 전성수 현 상임부회장이 취임하고, 상임부회장에 배정도, 내무부회장 김동화, 외무부회장 이준원, 감사 최선우.김량주 씨가 각각 취임했다. 사무국장은 황상남 씨가 선임됐다.
기념식에는 하학열 군수, 황대열 도의원, 이쌍자·박덕해 군의원, 고성축협 최규범 조합장, 고성오광대 이윤석 회장 등 내빈과 이상근, 김수일, 김종환 고문 등 회원 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유공회원 표창에서 청소년 선도부문에 배정도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지역사회 발전 부문에 배순남 회원이 군수 표창을 각각 받았다.
조연제 회원 고성군의회 의장 표창을 김근식 직전회장과 백경민 회원이 경상남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 조미래 (경남자영고 2) 학생이 고성교육장 표창장을 받았다.
박철수 회장은 “‘처음열정 그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처음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앞으로 회원들과 같이 계속 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에 봉사로 실천하고 행동하는 고성사랑회 회원으로 영원히 남겠다.”고 말했다.
하학열 군수는 “하루하루 봉사의 땀으로 채워준 고성사랑회 회원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식지 않는 사랑과 멈추지 않는 봉사로 우리 지역의 어둡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등불의 역할을 해 지역 주민으로부터 더욱더 사랑받는 고성사랑회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 한다.”고 했다.
이어 전성수 신임회장은 “봉사를 통한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고맙고 회원이 가지고 있는 경험, 지식, 재능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소외 된 주변과 이웃에 대한 봉사를 최우선 목표로 사회에 환원하는 건강한 사랑회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의 노력이 깨끗하고 건강하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며 2015년 집행부는 회원들의 참여와 봉사가 헛되지 않도록 더 많이 노력하고 준비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