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고성군협의회(회장 한삼렬) 회원 40여명은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4년 민족통일경상남도대회 및 제45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시상식’에 참가했다.
경남 도내 민족통일회원, 유관기관단체장, 일반인, 학생 등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민간차원의 통일의지를 고양시키고 현 정부의 대북정책 및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적 지지기반을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민족통일 고성군협의회는 민족통일운동 공로상 부문에서 박봉춘 회원이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상을, 선덕례 총무가 경상남도 도지시표창을 각각 수상했으며, 제45회 한민족통일문예제전 부문에서는 한삼렬 회장이 일반부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을, 차영주(거류초 4) 학생이 경상남도지방경찰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삼렬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화합을 다지며 민간통일운동을 널리 알리며 통일기반 조성을 다지는데 더욱 경주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