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의 치안과 질서 유지를 위해 봉사하는 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 자율방범대연합회(회장 이덕인)가 지난달 30일 고성군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고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 가족한마음체육대회 ’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군수, 최을석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자율방범대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사회 발전 군민의 안영과 질서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온 우수대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자열방범대 경남연합회장 표창에 박근국·김영웅·정대영, 국회의원 표창에 오태호, 군수 표창에 김한석·장종식, 경남지방청장상 감사장에 박상호·정갑상, 고성경찰서장 감사장에 김영주·구민균·최호진·김오중·최진봉·이영태·이희용·진종세·채병국·서종국·김동길·이봉규·이광재·김상훈 대원이 각각 수상했다.
이덕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함께 걸어오신 여러분이 자랑스럽다.” 말하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더욱 화합하여 초심을 잃지 않고, 항상 쉼 없는 노력과 봉사로 경주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식을 마친 방범대원들은 배구대회를 시작으로 단체줄넘기, 윷놀이, 노래자랑 등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당 잔치를 열고, 푸짐한 경품도 나눠가지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고성경찰서 자율방범연합회는 2004년 설립해 관내 범죄예방 순찰, 청소년 선도 등 지역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