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고성포럼(대표 이영두)은 지난 19일 오후 고성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새마을운동고성군지회, 바르게살기운동고성군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고성군지부, 고성재향경우회 회원을 비롯한 군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애국심 향상을 위한 특강을 열었다.
김영길 강사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의는 ‘기생 월이와 당항포 해전’이란 주제로 우리 역사를 지키고 우리문화의 소중함을 알아야 하는 중요한 시기임을 강조하며 애국심 고취와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열띤 강의로 군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영두 대표는 “우리고장의 자랑스러운 역사인 ‘기생 월이와 당항포 해전’의 영화, 드라마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말하며 “이번 강의를 통해 ‘기생 월이와 당항포 해전’에 대해 더 알리고 애향심과 애국심을 기르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고성포럼은 고성군민 스스로가 개혁·변화의 주체가 되어 지역 사회의 병폐와 문제점을 바로 보고, 개선안을 제시하여 고성을 살기 좋은 고성으로 만들기 위해 2010년 9월 1일 설립됐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