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클럽 3590지구 8지역 ‘제18년차 연수회 및 단합대회’가 지난 15일 고성동중학교에서 열렸다.
고성동진로타리클럽(회장 김영재)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고성로타리클럽(회장 김성진), 고성동부로타리클럽(회장 김용기), 사량로타리클럽(회장 김일수), 고성쟈스민로타리클럽(회장 김홍점) 회원 및 부인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공로패 수여, 장학금 전달, 과제발표, 단합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재 동진로타리클럽 회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빛내자 로타리’ 테마 실현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클럽과 지역 발전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며 “지역 로타리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단합해 ‛초아의 봉사’란 숭고한 이념아래 로타리 정신을 승화 시켜 나가자.”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주관클럽인 고성동진로타리클럽 김영재 회장과 이종주 총무가 공로패를, 이영갑 8지역총재지역대표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고성동중학교 이지혜(1), 동해초등학교 박현준(3)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돼 각 5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날 특강에서는 정해룡 작가를 초청해 ‘고성과 통영의 인문학과 역사, 당항포해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과제발표에서 서문식(고성RC) 회원이 ‘지속적 회원증강과 지역확대 방안’, 김명호(고성동부RC) 회원이‘로타리재단 기여 활성화 방안’, 김상하(사량RC) 회원이 ‘지역사회 봉사프로젝트개발 및 홍보강화 방안’, 이명선(고성쟈스민RC) 회원이 ‘효율적인 클럽 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해 로타리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
연수회를 마친 회원들은 단합대회에서 2인3각, 피구 등 체육행사를 진행했고, 흥겨운 노래자랑까지 펼치며 각 클럽 회원들 간 우의를 다지고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