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청년회의소(회장 김병찬)는 지난 13일 고성군 역도경기장에서 ‘창립 제47주년 기념식 및 전역식,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학열 군수를 비롯한 각 사회·기관단체장들과 청년회의소 회원 및 특우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고성청년회의소 발전에 기여한 회원에게 표창장이 주어졌다.
중앙회장상에 허태봉·이경우·박창언, 지구회장상에 이창근·유상훈·손성민, 국회의원상에 천상욱, 고성군수상에 최준호, 군의회의장상에 박상근 회원이 각각 표창을 받았다.
또 모범공무원표창은 박형옥(고성군청), 황선태(고성소방서), 제주량(고성교육지원청) 씨가, 관내고등학교 우수학생에는 이용수(경남항공고 1), 천성종(중앙고 3), 한민정(고성고 1), 김건무(철성고 2) 학생이 선정돼 장학금을 받았다.
전역식에서는 이민구·허태봉·배정구·하범수·김성철·김석원·한영상·서무현·최인기·김석희·김인수·강봉성·문성복·김인석 회원이 많은 추억을 남기고 전역하게 됐으며, 이관주 회원이 10년 재적패를, 김성철·김석원·한영상·서무현·최인기 회원이 15년 재적패를 수상했다.
김병찬 이임회장은 “‘소통과 배려 화합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 아래 힘차게 시작한지 일 년이 지났다.”며 “이제 고성청년회의소 발전을 위한 한명의 회원으로 돌아가 더욱 열심히 하겠다.”는 이임사를 전했다.
천상욱 취임회장은 취임사에서 “‘Again 1967 비상하는 고성JC’라는 슬로건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고성청년회의소가 창립 원년의 정신으로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는 2015년부터 천상욱 신임회장을 필두로 최준호 상임부회장, 강정원 내무부회장, 박상근 외무부회장, 강성웅‧강장성 감사가 고성청년회의소를 이끌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