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남도 고성군협의회(회장 손병일)는 지난 12일 고성읍 남산공원 일원에서 ‘제3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기념식 및 제22회 경진대회’를 열었다.
회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군민에게 자연보호 의식을 심어주고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꾸기 위해 개최됐다.
기념식 시상에서는 강효운 회원이 이군현 국회의원 표창을, 한동필 사무국장이 경남도지사 표창, 황규운 회원이 고성군수 표창, 김봉수 회원이 자연보호중앙연맹 경남도협의회장 표창,
이재수 회원이 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손병일 회장은 “소중한 자연을 잘 보존해서 우리 후세들에게 물려주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말하며 “그러기위해 우리 회원들이 앞장서 평소 주변의 환경을 잘 살피며 계속해서 자연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다.”고 전했다.
우정수 환경과장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시고 자연보호 활동에 솔선수범하시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존경심을 느끼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연보호 활동과 함께 계몽활동으로 고성군의 자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기념식에 이어 회원들은 자연보호헌장 기념비 옆에 묘목을 심고, 남산공원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보호 운동과 함께 회원 간 단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자연보호중앙연맹 고성군협의회는 환경보호운동과 자연 정화 활동을 위해 관내 자연발생유원지, 행락객 밀집지역 등을 순회하며 쓰레기 수거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