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사무총장 이군현 국회의원은 지난 5일 새누리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참석해 ‘특수지 공무원 근무수당 등급 조정’을 지역실정에 맞게 현실화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안전행정부가 내년 1월부터 섬과 산간오지 등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인 ‘특수지 근무수당지급 대상지역‘과 ’특수지 등급조정 기준안‘에 따르면 기존의 도서·벽지 중 많은 지역이 등급이 하향 조정돼 우수 교사들의 ‘도서 및 산간오지 기피현상’으로 해당 도서·벽지지역의 교육황폐화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이군현 의원은 지난달 29일 우수교사의 섬 근무를 기피하게 만들 비현실적인 ‘특수지 둥급조정’과 관련해 통영에서 이정식 통영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긴급면담을 하고, 다음날 국세 對 지방세 비율조정 현실화 방안 정책세미나에서 만난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에게 특수지 등급조정의 현실화를 요청했다.
이군현 의원은 “가뜩이나 힘든 환경에서 고생하는 교사들의 성취감 고취는 물론, 어려운 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