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고성조선해양(주), 삼강엠앤티(주), SPP조선(주) 근로자 230여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4일에는 고성조선해양(주)에서 경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조선래 팀장을 초청해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관리 및 ‘자기혈관 숫자알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직장인이 간과하기 쉬운 대사증후군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아울러 겨울철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금연 및 절주 ▲싱겁게 먹기 실천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지속적인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 ▲스트레스 최소화 및 꾸준한 운동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 숙지 및 발생 즉시 병원치료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5일에는 삼강엠앤티(주)에서 경남권역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센터 박기수 센터장이, 6일에는 SPP조선(주)에서 조선래 팀장이 각각 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젊은 연령대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환으로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