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정부가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홍보에 나섰다.
지난 6일 보건복지부는 대한보건협회와 함께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하고 세종문화회관에서 음주폐해 예방의 달 발대식을 열었다.
사회 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작해 올해 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올해 ‘음주와 대중교통안전’이라는 주제 아래 음주운전 예방 홍보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1일  서울과 부산,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에서 대학생 절주동아리와 함께 ‘우리의 안전 함께 지켜요’ 캠페인을 벌였으며, 한달 간 음주로부터 안전한 대중교통 만들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KTX와 전국 지하철에서 음주폐해 예방 영상을 광고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과도한 음주의 폐해를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