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고성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올해 관내 수능 응시생은 449명으로 지난해 620여명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장은 고성중앙고등학교와 경남항공고등학교로 나누어 각각 실시하며, 응시생들은 시험일인 13일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 한다.
이번 수능은 ▲1교시 언어영역(08:40~10:00, 80분) ▲2교시 수리영역(10:30~12:10 100분) ▲3교시 외국어(영어)영역(13:10~14:20 70분)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14: 50~15:20, ~15:52 30분, 62분) ▲제2외국어/한문영역(16:20~17:00 40분)으로 각각 치러진다.
지난해 수준별 A,B형으로 나누어 치른 영어영역은 통합(공통)형으로 실시되고, 영어 듣기 평가 문항이 22문항에서 17문항으로 5문항 축소됐다.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시간은 한 과목당 30분, 문제지 회수 시간 2분으로 진행되는데,  정해진 과목 순서를 바꾸거나 문제지 두 종을 동시에 풀면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이밖에 휴대전화나 MP3, 스톱워치, 문항표시가 부착된 시계, 시계형 스마트 기기 등이 휴대금지로 교실 내에 두어서는 안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가장 민감한 영어듣기 평가에 대비해 CD 플레이어 점검 등 준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말하며 “수험생들은 본인의 수험장과 입실·과목별 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 불상사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