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중학교 총동문회(회장 한원우)는 지난 26일 고성중학교에서 ‘2015년도 고성중학교 총동문회 제35차 정기총회 및 제15차 기별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역대 회장단을 비롯한 동문 등 300여명의 고중사나이들이 참석해 추억을 회상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총회에서는 박수안 직전회장과 황성효 교무부장, 김춘모, 제병호 동문이 감사패를 받았고, 강재환, 이찬수, 김삼석 동문이 회지발간에 기여한 공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한원우 회장은 “전인 박수안 회장님과 동문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약속한 동문기금 5,000만원을 조성했다.” 말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고성중학교와 총동문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어 차기 회장에 김종환, 수석 부회장에 곽근영 동문이 선출돼 고성중학교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김종환 차기 회장은 “기라성 같은 동문을 많이 배출한 고성중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맡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선·후배 동문들의 의견을 잘 듣고 함께 힘을 모아 성실히 이끌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총회에 이어 체육대회에서는 윷놀이, 배구, 족구 경기를 펼쳐 윷놀이 우승은 4회, 배구 우승은 23회, 족구 우승은 40회가 각각 차지했다.
29회는 38명이 동문이 참가하는 단결력을 보이며 최다 참가상을 수상했다.
고중사나이들은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동문 모두가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