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병오생연합회(회장 구자춘)가 지난달 26일 고성군 종합운동장 스포츠타운에서 7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병오생 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구자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도 변함없이 친구 간 우정을 다지기 위해 체육대회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말하며 “오늘 하루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화합하고, 병오생 연합회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회원들은 청, 백 팀으로 나눠 축구, PK 골, 2인 3각, 단체줄넘기, 800m 릴레이 등 체육대회를 펼쳤고, 신나는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경품을 서로 나누어 가졌다.
여성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시종일관 밝은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며 회원들은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자리를 만들었다.
한편 고성군 병오생 연합회는 1966년에 태어난 갑원들의 모임으로 회원 간 친목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오늘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