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TB 동호인들 사이에서 4대강 자전거길 라이딩이 유행하는 가운데 고성MTB 김상배 회장, 정수효 고문을 비롯한 회원 20명이 지난 12일 섬진강 자전거길 라이딩을 펼쳤다.
회원들은 전북 임실 섬진강 휴게소에서 출발해 순청 장군목 인증센터, 유풍교,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횡탄정 인증센터, 섬진강 레일 바이크, 구례역 까지 총 116km를 종주했다.
이날 MTB 회원 20명 모두 함께 종주하며 회원 간 화합을 다지고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4일,5일에 펼쳐진 ‘제6회 MTB300 울트라랠리 대회’에서는 김상배 회장이 하프코스(120km)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남 고흥군 박지성 공설 운동장에서 출발하여 운암산, 마복산, 팔영산, 벌교 제석산, 순천 호사산, 고동산, 조계산, 계족산, 난봉산 일원에서 개최 된 가운데 4시간 42분 30초 기록으로 완주해 울트라랠리 전당 영웅등재와 함께 하프코스 완주메달 완주증을 수여 받았다.
김상배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즐기면서 체력을 기르고 친목을 다져 삶의 확력을 얻고 있다.” 말하며 “앞으로 더 많은 군민들이 자전거를 즐길 수 있도록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 6월 20일 창립한 고성군MTB동호회는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생활스포츠 동호회로, 매달 1회 정기 라이딩 뿐 아니라 회원 간 수시로 라이딩을 가지며 건강을 지키고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