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자원봉사대학 개강식이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수강생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 열렸다.
 자원봉사대학은 자원봉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과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을 위한 것으로 고성군에서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설됐다.
  하학열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봉사의 보람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것으로 많은 분들이 자원봉사에 힘쓰고 계신 것에 감사하다.”며 “이번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의 기본개념을 잘 정립하여 자원봉사자로서 자질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자원봉사로 고성의 명성을 떨쳐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개강식을 가진 자원봉사대학은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고성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총 8회기로 자원봉사 교육, 재난안전 교육, 상담 교육, 정리수납 교육, 복지시설 탐방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며, 과정의 80%를 이수한 수강생에게 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함은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