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점식 의원을 반장으로 한 총무위원회 의원들이 하이면 운흥사 보제루 복원사업 현장을 살피고 있다.

▲ 강영봉 의원을 반장으로 한 산업건설위원회 의원들이 구만면보건지소 신축현장을 확인하고 있다.

고성군의회에서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고성군 14개 읍.면 현장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현장의정할동은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주요사업들에 대한 실태파악 및 여론수렴으로 부진사업들에 대하여 대책을 강구토록 요구하는 한편,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시 활용하기 위함이다.
2개 반으로 구성하여 1반은 공점식 의원을 반장으로 정도범, 최상림, 박덕해, 이쌍자 의원이 2반은 강영봉 의원을 반장으로 김홍식, 황보길, 김상준, 박용삼 의원이 활동하게 된다.
지난 15일 1반은 하이면 운흥사 보제루 복원사업, 봉현 태양광발전설비 설치사업, 덕호리 체육공원 내 쉼터 조성사업, 신덕리 면단위하수처리설치사업, 공룡박물관 등의 현장을 살폈다. 오후에는 영현면 영동마을 도로공사 현장 등을 둘러보고 주민들이 편리한 사업이 되도록 한 결 같이 주문했다.
특히 운흥사 보제루 복원공사는 문화재로서의 보존가치가 있는 만큼 부실복원이 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2반은 구만면 보건지소 신축현장, 용당소하천 유지관리사업, 주평마을 농로포장공사, 당산지구재해위험 제거사업, 화림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등을 살폈다.
이어 영오면 양산리 수동마을 안길정비공사 현장 등을 확인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강영봉 의원은 구만보건지소 신축현장에서 “면민들이 불편함이 없는 시설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홍식 의원은 일부 설계상의 차이점을 지적하고 보안토록 지시했다. 황보길 의원은 기초공사에서 제거하지 않은 자재를 지적하고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박용삼. 김상준 의원은 주차 공간이 2대 밖에 안 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주차장 확보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적했다.
16일 고성화력발전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삼천포화력본부를 방문한 의원들은 본부장을 면담하고 하이면 주민들의 건의를 최대한 수용하고 고성군 미래발전을 위하여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한편 고성군의회 현장의정활동은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는 22일 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