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사)고성오광대보존회(대표 이윤석)의 생생문화재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시즌2’가 학생들의 문화체험현장으로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시즌2’은 인형극으로 만나는 고성오광대, 나만의 탈 만들기, 놀면서 배우는 탈춤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유치원아이들부터 초·중·고등학생, 일반인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어 고성군의 새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고성오광대보존회에서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20여회의 공연을 계획했으나, 체험 단체들의 입소문과 좋은 평가로 인해 참가신청이 줄이어 11월까지 20여회 연장해 총 40여회로 늘려 진행하고 있다.
전국 70여개 단체가 시행중에 있는 ‘생생문화재’ 중 고성오광대보존회는 2013년 처음 선정되어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시즌1’로 최우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2015년에 진행될 시즌3를 계획하고 있으며, 고성관내 청소년들로 구성된 관람단체들을 창원·진주·통영·거제 등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고성에서 고성오광대를 체험하고 고성의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2015년 봄에 시작될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 생생!-시즌3’는 올 12월부터 사전 참가단체 모집을 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오광대보존회 사무국 (055-674-258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