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탁구협회 주관하는 ‘제9회 협회장기 중·고등부 및 직장·사회단체 탁구대회’가 지난달 27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펼쳐졌다.
일반인 80명, 학생 5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고성군 탁구의 저변 확대와 회원 상호간 친교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렸다.
대회는 학생부 단체전(4명 단식, 2명 복식)과 일반부 개인전 및 단체전(2명 단식, 2명 복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경기결과 중등부 단체전 1위는 고성중학교(박상제·최가림·김민재·이호빈), 고등부 단체전 1위는 철성고등학교(정다정·이예진·김세진·박종혁), 일반부 단체전 1위는 고성우체국(백성수·이병진), 2위는 천해지(이태봉·이삼승), 일반부 개인전 1위는 고성우체국 이병진, 2위는 수성그린비 이윤명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고성군탁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고성군 탁구 동호인이 더욱 화합하고 탁구 꿈나무를 육성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 고성군 탁구가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