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이호)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고성읍 모 음식점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18일 오후 1시 총동문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지난 4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사건으로 인해 연기되어 다시 열리게 됐다.
제28회 동창회(회장 서현철)주관으로 열리는 제17회 총동창회 기별체육대회 및 한마음 축제는 예년과는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동문들의 단합과 우의를 이끌어 내기로 했다.
원근 각지에서 참가하는 동문들을 배려하기 위해 개막식을 오후에 하고, 4개 팀으로 나눠 체육행사를 치르는 어릴 적 운동회를 연상케 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서현철 대회장은 “대성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옛날 정답던 시절을 회상하고 서로 덕담이 오고가는 정겨운 행사가 될 것이다.”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동문들이 편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회부터 48회 동문들이 참가하여 각설이타령, 댄스걸, 경품행사, 노래자랑, 여가수 초청공연과 족구, 배구, 윷놀이, 피구(여성), 명랑 온동회 등의 체육행사를 통해 전 동문이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