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여자중학교(교장 김영수) 2학년은 지난 2일 ‘내고장 고성문화 탐방’을 실시해 지역의 문화재와 문화유산 답사,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고성박물관, 송학동 고분군, 옥천사 성보박물관, 당항포박물관 등을 돌아보며
학생들이 태어나고 자란 고성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활동을 통하여 친구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게 됐으며, 우리 고장의 문화재와 유적지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탐방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성여자중학교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탐방활동에서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실제적으로 고장 사랑에 대한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추수지도에 만전을 기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향토사랑 의식을 고취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