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39명의 대규모 인사가 단행 됐다.
지난 7일 오후 고성군(군수 하학열)은 10월 13일자 고성군 인사를 실시했다.(관련기사 11면)
인사 발표에 따르면 기획감사실장에 최양호 의회사무과장이 김호준 기획감사실장은 안전총괄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또 종합민원실장에 강호양 특구경제과장, 주민생활과장에 허옥희 개천면장, 항공산업경제과장에 최정훈 의회전문위원, 의회사무과장에 박점석 하이면장 등이 임명됐다.
빈영호 종합민원실장은 오는 2016년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조직위에 파견 돼 또 한 번 엑스포를 총괄하게 됐다.
이번 인사는 승진 요인이 없어 수평 보직순환 형태로 이루어진 것으로 큰 의미를 무여하지는 않고 있다.
하지만 일부 과장은 발령 3개월도 안 돼 또 다른 부서로 자리를 옮기게 돼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된다는 지적도 있다.
김차규 안전총괄과장은 사무관 승진 후 2개월 여 만에 당항포관리소장 직무대리로 또 다시 옮기고, 조규춘 농축산과장 역시 짧은 기간 하일면장으로 이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