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융합기반의 창조농업을 선도하는 정보화농업인들의 역량개발과 정보문화 교류를 통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제7회 한국정보화농업인 중앙전진대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간 강원도 강릉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정보화 농업인과 관련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전자상거래 마케팅, 6차산업 전략 등의 특강과 SNS쇼, QR코드 스캔 등의 ICT활성화 이벤트가 진행돼 많은 농업인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정보화 유공농업인 및 경진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고, 장내에는 농업인들이 직접 가지고 온 농산물과 홍보물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도 단위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 경상남도는 농산물전시 분야에서 우수상과 홍보물전시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고성군은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 김종배 회장(영오면)과 전상원 사무처장(동해면)을 필두로 경남에서 가장 많은 정보화농업인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