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속 유희’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고성전’이 오는 10월 19일까지 고성탈박물관(관장 이도열)에서 열린다.
이번 고성전에는 경남도립미술관의 한국화, 회화, 판화, 입체 등 소장품 중에 우화적이고 재미있는 요소를 찾을 수 있는 작품 31점을 전시한다.
특히, 마리킴의 ‘천사의 얼굴’, 유용운의 ‘미디어의 눈’, 최석운의 ‘이발하는 사람’ 등 잘 알려진 현대미술가들의 작품을 비롯해 박생광, 최운 등과 같은 경남지역에서 활발하게 작업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관람하는 이번 전시가 세대 간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탈박물관은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은 휴관하며, 기타 관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성탈박물관(055-672-8829)으로 문의하며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