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함현배)는 지난 1일 고성읍 소재 한 식당에서 경찰서 관계자 및 다문화 방문교육지도사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교육지도사와의 열린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문화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들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 및 가족상담등을 하고 있는 다문화 방문교육지도사와 진솔한 대화의 장을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범죄예방 및 신고활성화 유도, 방문지도사와 경찰서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는 등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가정폭력사건 등 방문지도사로 해결하기 어려운 신고인 경우 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적극적인 사건 해결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각종 범죄신고 활성화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방문교육지도사와 협력체제구축을 통해 외국인 범죄관련 신고요원화 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