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갑 소방행정과장

타지에 출장 중이던 고성소방관들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해 칭송받고 있다.
지난 23일 진주시 소재 한국국제대학교로 출장 중이던 고성소방서 황규갑 소방행정과장과 최민호 소방교는 출장 중 1톤 트럭과 오토바이 충돌사고 현장을 목격하고 바로 현장을 살폈다.
사고당시 호흡곤란과 두부출혈로 맥박이 떨어지고 심장이 멎어가는 불안정한 상태의 오토바이 운전자를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장을 뛰게 하고 두부출혈을 수건으로 압박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로 인해 환자는 활력징후 정상으로 문산119구급대에 의해 경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됐다.

▲ 최민호 소방교

신속한 심폐소생술과 출혈 등에 대한 빠른 처치가 없었다면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한 사고자를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최선을 다해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위급상황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인명을 구조한 소방관들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그런 상황이 오면 적극적으로 나서 인명을 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