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성고등학교(교장 신봉기) 족구부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펼쳐진 ‘제8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족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경기에서 창녕 제일고와 마산 제일고를 각각 2:0으로, 4강에서 창원공고에게 2:0으로 승리하며 파죽지세로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전국 우승팀인 거창 아림고를 만나 0:2로 패하며 아쉬운 준우승에 머물렀다.
철성고등학교 신봉기 교장은 “족구부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철성고등학교 뿐 아니라 고성군을 알리는 역할을 하고 왔다.”며 “청앞으로도 소년의 스포츠 활동을 더욱 장려하고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