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경남고성 전국가요제 예심이 지난달 30일 오후 고성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서울, 인천, 대전 등을 비롯한 전국 아마추어 가수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심의 열기를 뜨겁게 했다.
고성군연예협회(회장 남재현)에서 공룡나라 고성을 알리고, 가요의 저변확대와 아마추어 가수들을 발굴하기 위하여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고성전국가요제는 70대 어르신부터 10대 소녀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참가해 명실공이 전국대회로 급부상 하고 있다.
남재현 회장은 “오늘 참가한 모든 분들이 가수의 재능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다. 예심을 통해 자신의 끼를 마음 것 발휘하여 좋은 결과와 함께 고성의 아름다움도 함께 간직하는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70명의 참가자 중 14명이 본선진출자로 가려졌다. 이들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고성읍 특설무대에서 경남고성 전국가요제 대상을 놓고 열띤 경합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