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부터 매 명절마다 관내 시설에 돼지고기를 전달하는 ‘한돈(돼지고기) 나눔행사’를 열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사)한국한돈협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강호상)가 올해도 추석을 맞아 지난 3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한돈 343kg을 고성군에 기탁했다.
강호상 지부장은 “작은 성의지만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추석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말하며 “한돈인들의 정성이 담긴 돼지고기 드시고 건강한 추석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고성노인요양원 등 고성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해 추석명절 준비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