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가 지난 2일 경남소방교육훈련장에서 열린 ‘2014년 소방전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남소방본부 17개 소방서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소방관 8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의 실전경험과 고강도 훈련을 통해 갈고 닦은 화재진압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고성소방서 선수단은 17개 소방서 중 장려상을 수상하며 경상남도지사 상장, 트로피 및 시상금 30만원을 받았다.
강연국 예방대응과장은 “초고층,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등 각종 재난 발생이 다양화되고, 그런 환경에 맞는 강한 소방관이 요구되고 있다.”며 “실제 화재 현장에서도 훈련 상황을 잘 접목시켜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감시체계 강화 및 선제적 예방활동으로 군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고성소방서(서장 이재순)가 5일부터 10일까지 추석 연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고성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중 전국적으로 총 668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7명이 사망, 29명이 부상당하고 54억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는 ‘화재발생전 피해최소화’를 목표로 고성소방서 전 직원 및 의용소방대가 동원되어 소방안전대책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재순 고성소방서장은 화재취약계층(대상) 사전예방활동으로 지난 2일 오후 관내 재래시장을 방문해 관계자 안전교육 및 자체소방안전관리 지도 및 공장 등 산업체시설 관계자에게 연휴 기간 중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또 중점 추진사항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소방안전점검,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의 날 이재순 서장은 “추석 연휴기간이야 말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때이다.”며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