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주민협의회(회장 어경효)가 고성읍 동외리에 위치한 고성삼성요양병원(원장 최태민)과 참고마운가게 102호점 협약식을 가졌다.
‘참 고마운 가게’는 협약을 맺은 가게에서 계산을 할 때 손님(1명)마다 100원을 할인해주는 대신 그 100원을 손님이 직접 모금함에 넣도록 함으로써, 가게와 손님이 함께 지역사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이는 가게 뿐 아니라 기부에 동참하고 싶은 개인, 기관 및 단체 누구나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모금된 금액은 고성군주민협의회에 의해 매월 정산을 거쳐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 진다.
2009년 4월 17일 1호점 협약을 시작으로 한 참 고마운 가게는 5년 만에 100호점을 돌파하며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