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하학열)에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곳곳에서 전해져 훈훈한 추석 명절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사조산업(주) 고성공장(공장장 남동배)는 지난 1일고성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544만원 상당의 참치선물세트 340개를 기탁했다.
같은 날 농협중앙회 고성군지부(지부장 권창문)는 500만원 상당의 NH행복채움 ‘사랑의 쌀’ 222포를 기탁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어렵게 명절을 지낼 분들에게 전해줄 것을 부탁했다.
또 2일에는 한국도로공사 고성도로관리소(소장 이원만)가 2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성동조선해양(대표 정광석)이 생활용품 100세트를 전했다.
남동배 공장장은 “고성공장 임직원들을 대표해 관내 어려운 분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권창문 지부장은 “앞으로도 고성군민의 행복을 채우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농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기탁소감을 밝혔다.
하학열 군수는 고성군민을 대표해 감사인사를 전하며 “기탁 받은 물품들은 따뜻한 마음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