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박영숙)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간 고성군 회화면 자소마을 등 25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피해지역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영숙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여명은 집중호우로 가옥이 침수된 회화면 자소마을 등을 찾아 흙탕물로 엉망이 된 집안을 청소하고 가제도구를 정리했다.
또한 당항포 해안가 주변의 상가, 횟집 등에서도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원들은 고성군에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마자 급히 자원봉사자를 모았으며 다들 생업을 미뤄두고 현장으로 달려가 피해복구를 도왔다.
한편 고성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2012년 태풍 매미로 큰 피해가 발생했을 때에도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대대적인 지원을 한 단체로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