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통영지역협의회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고 기존에 나뉘어있던 통영·거제·고성 지역협의회를 통합해 조직을 재편했다.
가칭 법사랑위원 고성지역위원협의회(위원장 김오현)는 지난 20일 관내 한 식당에서 4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조직이 재편됨에 따라 법사랑위원들은 청소년위원협의회,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보호복지위원협의회, 여성특별위원협의회, 의료특별위원협의회로 편성돼 활동하게 됐으며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고성지역위원협의회 주관으로 관리하게 됐다.
김오현 위원장은 “이번에 조직이 재편되면서 위원들에게 혼돈이 생길 수 있다.” 말하며 “위원들은 각 소속 협의회 일이 있을시 소속 협의회 활동을 하면 되고, 별도로 고성지역위원협의회 활동도 펼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명칭도 바뀌고 조직도 재편된 만큼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강장성, 배기완, 강정호 씨가 신규위원으로 위촉됐고, 김동언, 윤종은, 최장호 위원이 2017년까지 재위촉돼 법사랑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한편 법사랑위원회는 청소년의 비행과 각종 범죄를 미연에 차단하고 재범을 방지하여 범죄 없는 밝은 사회구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법무부 산하 자생단체로, 지역사회 범죄예방과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