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성군이 오는 29일까지 임도 및 도로변 풀베기 작업에 나섰다.
군은 관내 임도 10개 노선, 35km 구간에 걸쳐 풀베기 및 지장목 제거 등 정비작업을 실시해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성묘객과 등산객에게 편의를 제공 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전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쾌적한 도로 미관 조성을 위해 도로변 덩굴을 제거하고 공룡모형동산 및 소공원 1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가지치기와 제초작업을 실시해 고향을 찾는 출향인에게 깨끗한 고향 이미지를 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 임도 정비를 완료해 임도를 이용하는 성묘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정비로 고성군을 찾는 방문객 및 출향인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