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교류협회와 재경고성향우회(회장 심의표)가 주최하는 제3기 꿈꾸는 멘토링(이하 꿈토링) 프로그램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1차 모임을 가졌다.
서울 명문대학에 재학 중인 고성출신 대학생을 멘토로, 관내 고등학생을 멘티로 선정해 진행되는 꿈토링은 우수한 인재들과 지역의 학생들 간 멘토·멘티 관계를 형성해 학습멘토링을 통해 효과적인 학습 방법 및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1차 모임에서는 멘토가 전하는 과목별 비법, 팀 대항 게임, 멘토·멘티 토론의 장, 요리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멘토·멘티 간 학습 방향 및 방법을 공유하고 유대감을 형성했다.
8일에 열린 1차 모임 폐회식에서는 소감발표, PPT 발표, 3기 꿈토링 동영상 시청 등을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막을 내렸다.
이영민(한양대) 멘토 단장은 “꿈토링에 참여해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고향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전했다.
김범수(철성고) 멘티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의 방법을 배우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고성의 학생들을 위해 꿈토링 프로그램이 계속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1차 모임을 마친 3기 꿈토링 멘토·멘티들은 향후 SNS 등을 통해 평소에도 교류하며 서울에서 2차 모임을, 고성아시아의 밤에서 3차 모임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