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일초등학교(교장 박동윤)는 지난달 28일,29일 이틀간 학교 놀이공간을 아름다운 벽화로 장식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전교생과 교사가 참석해 학교 벽에 그림을 그려 벽화로 만들면서 아이들에게 친근한 담장으로 다가서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미술을 전공한 조승훈 선생을 주축으로 진주교육대학교 미술과 재학생과 다른 학교 미술교사들이 이틀간 학교에 머물면서 학생들의 벽화 작업을 도왔다.
 벽에 그려진 그림은 숲속, 마을, 바다, 우주, 하늘 등 각각의 테마로 아이들에게 즐겁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박동윤 교장은 “아이들은 예술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은 인성을 함양하는 것 같다.” 말하며 “앞으로도 벽화 그리기와 같은 예술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