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고성군 청소년 일본 체험연수’의 일환으로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이 4박 5일간 국제 교류도시인 일본 오카야마현 카사오카시로 떠났다.
김차영 재무과장을 단장으로 관내 중학교 2,3학년 학생 19명과 인솔자 3명으로 구성된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은 31일 카사오카 시민회관에서 환영식을 갖고 한·일 청소년 교류회, 일본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또한 일본 속 우리 조상들의 발자취를 찾기 위해 이총(귀무덤)과 법륭사, 고려미술관, 왕인 박사 유적지, 윤동주 시비 등을 견학 할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 청소년 교류단은 8월 1일, 카사오카 중학교에서 개최되는 한·일 청소년 교류회를 위해 두 달 전부터 틈틈이 태권도, 난타, 방송 댄스, 부채춤,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는 미래의 주역인 양국의 청소년들이 우의를 다지고 서로의 문화와 한일 역사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제적 안목과 꿈을 키우는 밑거름으로 만들어 미래의 고성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