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나라고성, 2014 여름시즌행사’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이 지난달 30일 당항포관광지 공룡의 문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하학열 군수, 이군현 국회의원, 최을석 군의장 및 군의원, 제정훈·황대열 도의원을 박충웅 소가야문화보존회장을 비롯한 군민들과 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제를 즐겼다.
이날 축하행사로는 2012 공룡엑스포 퍼레이드 팀이었던 노리단의 공연과 기생 월이 인형극, 현숙, 문희옥, 이혜리, 박주용, 박현민 등의 축하가수 공연이 펼쳐져 한 여름의 무더위를 잊게 했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6일까지 7일간 당항포관광지 및 고성군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각각 개최됐던 고성공룡나라축제, 당항포대첩축제, 챌린지고성공룡로봇KOREA를 통합적으로 개최·운영해 한 번에 많은 다양한 행사를 즐길수 있게 됐다.
축제기간 중 열리는 노리단의 공연, 전자현악, 색소폰, 마술 공연과 공룡가면 만들기, 이순신 가면 만들기, 거북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여름 휴가를 맞아 고성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